문명 5/Community Patch Project/등장 문명/브라질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문명 5/Community Patch Project/등장 문명

시드 마이어의 문명 5
Vox Populi

<bgcolor=#ffffff,#191919>{{{#!wiki style="display:inline-flex; margin:5px 0px;"
  [  관련 문서 열기 · 닫기  ]  
{{{#!wiki style="display:inline-flex; margin:5px 0px;"
  [  등장 문명 열기 · 닫기  ]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CIVILIZATION_BRAZIL.png
브라질 / 페드로 2세
파일:PedroCiv5.jpg
브라질 역사상 가장 존경받았던 자비로운 페드로 2세 폐하 만세! 50년 넘게 브라질 제국을 다스렸던 폐하의 위대한 통찰과 흔들림 없는 위엄이 오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이끌었습니다. 근엄하나 공정한 폐하의 명성은 절대 더럽혀지지 않으며, 브라질 백성을 위한 변함없는 헌신으로 희망을 나눠주고 남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왕국의 입지를 세우셨습니다. 학구적인 호기심과 언론의 자유를 튼튼히 보호하여 다수의 고등 교육 기관을 세우고 브라질의 정체성을 확립하셨습니다.
존경하옵는 페드로 황제 폐하. 당신의 백성들은 당신이 그들 사이에 들어와 그들의 소리를 듣고 밝은 미래로 그들을 안심시키던 평화로운 날들이 다시 오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폐하의 제국을 다시 한 번 번영의 길로 이끄시겠습니까?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하시겠습니까?
고유 속성
특성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LEADER_PEDRO.png
카니발
(Carnival)
황제사랑주간이 '카니발'로 표기되며, 카니발 중 도시의 모든 요구로 인한 불행 -50%.
황금기가 시작될 때 누적된 황금기 포인트의 30%만큼 일시불 관광과 골드를 획득.
또한 모든 도시에 카니발 +10턴.
고유 유닛
파일:Bandeirantes_(Civ5).png
방데이랑치스[1]
(Bandeirantes)
탐험가를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탐험가보다 전투력(17→20)과 행동력(3→4)이 높습니다.
생존주의 3[2]과 기수[3]승급을 얻습니다.
요새, 채석장, 광산,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탐험가와 같습니다.
고유 시설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IMPROVEMENT_BRAZILWOOD_CAMP.png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4]
(Brazilwood Camp)
담수에 인접하지 않은 정글과 숲에만 건설 가능합니다. 서로 붙여 지을 수 없습니다.
달력을 연구하면 건설할 수 있습니다.
골드 +1. 물리학·음향학·라디오에서 문화 +2.
브라질 소방목[5]을 건설된 타일에 제공합니다.
시작 지점
정글

1. 개요
2. 성능
2.1. 특성
2.2. 방데이랑치스
2.3.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
3. 운영
3.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4. 모드 추가 요소
4.1. 3rd and 4th UC



1. 개요[편집]


문명 5 Community Patch Project의 브라질 문명. 3.7.3 패치 기준.


2. 성능[편집]


바닐라처럼 황금기와 관광에 중점을 둔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문화 승리에 올인한 문명이며, 한 우물만 파는 문명이 그러하듯 문화 승리에 한정해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원래도 약하지 않지만 현재는 황금기를 여는 대신 황금기 포인트를 주도록 변경된 위대한 예술가의 성능이 워낙 강력해서, 중후반까지 말끔히 생존하면 10턴에 한번 꼴로 몇 만이 넘는 골드와 관광을 터뜨리며 우승할 수 있는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2.1. 특성[편집]


자기만의 황제사랑주간을 가진 중국처럼 이쪽도 고유 황제사랑주간인 카니발을 보유하고 있다. 카니발 중엔 도시의 문화를 25%나 올려주기 때문에 문화 승리의 조건 중 하나인 3티어 이념주의 2개 채택을 빠르게 충족할 수 있으며, 불행도 어마어마하게 줄여줘서 황금기를 빠르게 불러올 수 있게 된다. 불행 감소 폭이 정말 커서 카니발 중엔 공공시설을 하나도 올리지 않은 도시도 높은 행복을 곧잘 유지한다. 황금기가 뻥뻥 터지는 후반에 가면 아예 제국 행복이 100% 밑으로 내려오질 않는다.

두 번째 특성은 황금기가 시작될 때마다 누적된 포인트의 30%만큼 일시불 골드와 관광을 받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황금기가 터졌을 때 '누적된 포인트'만큼 받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황금기 포인트가 10,000 모이면 황금기가 터진다고 가정할 때, 9,500 쯤 모인 시점에서 타지마할로 무료 황금기를 연다면 9,500포인트는 사라지지 않은 채로 2,850 골드와 관광을 받는다. 따라서 10턴의 황금기가 끝나면 바로 다음 황금기가 터지며 또 3,000이 넘는 골드와 관광을 받게 된다.

더 강력한 것은 위대한 예술가와 조합했을 때다. 위 예시와 같은 상황에서 위대한 예술가를 갈아 황금기 포인트를 +10,000만큼 추가로 얻었다면 19,500 포인트 모인 상태에서 황금기가 열리므로 5,850 골드와 관광을 받는다. 그렇다고 19,500 포인트가 모두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황금기를 여는 데 필요했던 10,000 포인트만 소모되므로, 남은 9,500포인트로 다음 황금기를 다시 빠르게 터뜨릴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황금기가 열리기 전까지 황금기 여는 데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은 황금기 포인트를 쌓아놓을 수 있다면 정말 막대한 골드와 관광을 10턴마다 터뜨리며 게임을 씹어먹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도 게임 후반에 가면 위대한 예술가 하나가 황금기를 두 번 열 정도의 황금기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관광 총량이 부족하더라도 관광이 엄청나게 펌핑되어 금방 타 문명을 압도할 수 있게 된다.


2.2. 방데이랑치스[편집]


중세의 정찰 계통 유닛인 탐험가를 대체한다. 브라질 밀림을 개척하던 부류의 탐험가라서인지 방어적 승선 능력이 없고, 대신 지상에서의 행동력과 전투력이 탐험가보다 높다. 이때 쯤 가면 별 필요 없긴 하지만 여러가지 시설을 지을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 전투력이 장검사 정도 수준이고 체력도 매턴 회복하므로 테르시오 출현 전까진 전투 유닛으로도 못 쓸 정도는 아니다.

핵심적인 능력은 지도의 미탐험 지역을 밝힐 때마다 골드, 문화, 과학을 받는 기수 승급이다. 포르투갈의 나우처럼 내정에 큰 도움이 되는 특성으로, 이때부터 중세 이전까지 꼴찌를 달리던 기술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건물 현질로 도시 발전 속도도 빨라진다. 이미 빠른 정책 채택 속도 역시 가속되는 것은 덤. 타일당 +6에서 +3으로 큰 너프를 먹긴 했으나 여전히 매우 강력한 효과인지라 나침반 찍자마자 여러 기 뽑아서 빙하 끝자락의 미탐험 지역까지 없앨 기세로 곳곳을 들쑤시고 다녀야 한다. 탐험 끝나고 돌아온 녀석들은 승급도 빵빵하기 때문에 코만도로 업그레이드 해서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다. 코만도부터는 탐험보단 전쟁 중 사보타주에 초점을 맞춘 유닛이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생존주의 3 승급이 빛을 발하게 된다.

단점은 역시 당장 전쟁하는 데 써먹기 까다롭다는 점이다. 또한 보급의 상당수를 밖에 나도는 탐험가들을 위해 써야 하기 때문에 전쟁이 터지면 오히려 방데이랑치스 타이밍이 더 취약할 수 있다.


2.3.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편집]


무려 고대시대 달력 기술부터 등장하는 시설이 되었다. 자체적으로는 골드 +1밖에 안 주는 시설이지만, 브라질 소방목 사치자원의 기본 산출인 골드 +1과 독점 보너스인 문화 +2를 받을 수 있어 +4의 쓸 만한 시설이 된다. 요구 지형인 숲과 정글이 기본적으로 식량이나 생산력을 +1 올려주는 추가 지형임을 생각해보면 타일당 산출 총량은 같은 타이밍 쇼숀의 숙영지보다 우수하다. 개발 완료 된 무료 사치자원을 제공해 행복도 확보되고 거래로 골드도 얻을 수 있단 걸 생각하면 정말 강력한 시설인 셈이다.

기술 발전으로 꾸준히 문화가 추가되어 최종적으론 문화 +8, 골드 +2 시설이 된다. 숲이나 정글의 자체 산출량도 있고, 작업장과 대학을 지어 추가로 올려줄 수도 있으니 실제 타일당 산출량은 상당한 편이다. 다만 건설 조건이 무지막지하게 까다롭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도시당 1~2개 정도밖에 지을 수 없는 시설이라는 데서 밸런스가 맞는다. 독점 보너스를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데 총량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성채나 전쟁으로 빼앗기는 하나하나가 치명적일 수 있다.

브라질 소방목 자원의 독점으로 설립할 수 있는 기업은 의외로 문화나 위인 관련이 아닌 군수 특화 기업 Hexxon Rifinery다. 실제 브라질이 바이오 디젤과 바이오 에탄올 등의 최대 생산국 중 하나임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고증으로 볼 수 있다. 프랜차이즈 3개마다 석유 하나와 석탄 하나를 주는 효과를 갖고 있어서 땅 넓힐 기회가 좀처럼 없는 브라질에게 부족한 전략자원을 보충해줄 수 있다. 위인과 황금기 특화 기업인 Civilized Jewelers가 브라질에겐 최고의 기업이긴 하지만, 확보에 실패했다면 Hexxon Rifinery도 충분히 좋은 대체제가 될 수 있다.


3. 운영[편집]


일시불 관광을 제공하는 문명 특성과 문화를 많이 주는 고유 시설을 가지고 있어서 위인 중요도가 떨어진다는 오해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브라질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문화 위인에도 비중을 매우 크게 두어야 하며, 문화 관련 불가사의들도 될 수 있는대로 확보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문화량만큼은 충분히 받쳐주는 문명이라 문화 승리를 위해 신경 쓸 것은 관광과 생존 밖에 없다. 그중 관광을 문명 특성으로 날로 먹기 위해선 위대한 예술가를 적극 사용해야 한다. 음악 걸작 수마다 능력이 강화되는 위대한 음악가나 문학 걸작 수마다 능력이 강화되는 위대한 작가와는 달리, 위대한 예술가는 테마 보너스 하나마다 능력이 강화된다. 따라서 브라질은 문학, 음악, 유물을 통해 테마 보너스를 확보해 예술가를 강화하고, 예술가는 등장할 때마다 갈아서 황금기 포인트를 수급하는 독특한 방식의 운영을 하게 된다. 더불어 황금기가 시작될 때만 보너스가 있으니 다음 황금기 올 때까지의 기간을 늘리는 치첸 이사 같은 것들은 최대한 피하고, 무료 황금기나 황금기 포인트를 제공하는 불가사의만을 집중적으로 노려야 한다는 것 또한 브라질만의 독특한 점이다.

정책은 일반적으로 전통-미학-합리-자유의 극내정 조합을 타게 된다. 합리 트리 대신 황제사랑주간을 강화하는 정책이 있는 산업 트리를 타거나, 자유 대신 행복으로 관광 +50% 펌핑이 가능한 질서를 찍는 변주도 생각해볼 수 있다. 종교를 얻기 위한 보너스가 일절 없지만 종교를 확보할 수 있다면 정말 발군의 조합을 보여준다. 황제사랑주간을 강화하는 교리들이 많이 있는 데다, 개혁교리로 신의 영광을 확보할 수 있다면 충성을 안 찍고도 위대한 예술가를 신앙 구매 할 수 있어 브라질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된다.


3.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편집]


  • 피라미드 : 위인을 소모할 때마다 황금기 포인트를 주는데 브라질과의 조합이 나쁠 수 없다. 다만 인기가 너무 많아서 확보하기 굉장히 힘든 편.
  • 할레우소스의 마우솔레움 : 황제사랑주간을 수시로 터뜨려줄 수 있는 브라질이라 우선 순위가 높다.
  • 글로브 극장: 전문가 불행 감소, 황금기 포인트 제공, 문학 테마 보너스, 무료 위대한 작가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 노트르담 성당, 타지마할: 무료 황금기를 터뜨릴 수 있기 때문에 브라질 문명 특성의 효과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다.
  • 우피치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위대한 예술가를 무료로 주니 가치가 높다. 우피치의 테마 보너스 확보는 힘들지만 루브르는 예술품을 2개밖에 요구하지 않으니 스파이로 복사해온 걸작으로 테마 보너스 확보를 노려볼 수 있다.


4. 모드 추가 요소[편집]



4.1. 3rd and 4th UC[편집]


3/4 UC
고유 유닛II
아마조네스함
(Amazonas)
철갑선을 대체하는 유닛입니다.
다이너마이트를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습니다.(원래는 산업화)
철갑선보다 전투력(60→63)이 높습니다.
돌파자(Breacher) 승급[6]과 리아추엘로급(Riachuelo) 승급[7]을 받습니다.
고유 건물
삼바드롬
(Sambadrome)
오페라극장을 대체하는 건물입니다.
문화 +4, 황금기 포인트 +2. 문화 +10%. 도시 문화의 10%만큼 황금기 포인트 산출.
건설 즉시 10턴의 카니발을 시작.
나머지는 오페라극장과 같습니다.

아마조네스함은 브라질의 해군력 강화에 초점을 둔 유닛이다. 애초부터 승선 디버프에 완전 면역이라서 체력을 올려주는 드레드노트 계통 승급을 타도 무방하다. 이미 돌파자 승급 덕분에 다수의 적을 상대로도 훨씬 잘 버티는지라 잘 어울린다. 적을 처치할 때 주변에도 큰 추가 피해를 입히는 돌파자 승급과 적을 처치하면 공격 기회를 추가로 얻는 리아추엘로급 승급의 궁합도 발군이다. 근접 해상 유닛이라 한계는 명확하지만, 그쪽 UU 중 해군력 강화에 가장 보탬이 되는 유닛임은 부정할 수 없다. 스페인의 아르마다나 한국의 거북선, 덴마크의 롱쉽처럼 쓸데없는 페널티도 없다.

삼바드롬은 황금기를 더 빠르게 불러오는 것에 특화된, 브라질다운 고유 건물이다. 도시의 문화력에 비례한 황금기 포인트를 주므로 황금기 이외의 방법으로도 꾸준히 카니발을 터뜨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등장이 빠른 건물은 아니고, 후반에는 위대한 예술가의 특수능력 존재감이 워낙 압도적이라 이쪽은 좀 묻히는 감이 있다.

브라질도 3/4 UC를 통한 변화가 적은 문명 중 하나다. 삼바드롬은 원래 고수하던 플레이스타일의 연장선이고, 아마조네스함은 해상 근접 유닛이라 결정적인 정복 능력 강화로 이어지기 힘들다. 심지어 등장 타이밍도 좀 늦지만, 이때야말로 슬슬 해상전이 중요해지고 정복 문명들도 해외로 눈을 돌리는 시점이니 사실 다른 근접 해상 UU보다는 활약할 기회가 많은 편이다. 원래도 후반까지 버티기만 하면 우승은 따놓은 문명이었으니 방어에만 쓰게 된다 하더라도 나쁠 것은 없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6:51:53에 나무위키 문명 5/Community Patch Project/등장 문명/브라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깃발을 드는 자라는 뜻으로, 브라질의 영토 개척을 이끈 이들을 칭하는 말이다.[2] 매턴 행동 여부에 관계없이 체력을 회복, 타일을 약탈할 때 행동력 소모 없음[3] 방데이랑치스로 전장의 안개를 걷을 때마다 가장 가까운 도시에 일시불 과학·문화·골드 +3[4] 방목이 아니라 소방[5] 사치자원. 골드 +1. 원형극장에서 문화·골드 +1. 독점 시 소방목 타일에서 문화 +2, Hexxon Rifinery 기업 해금.[6] 자신을 둘러싼 적 하나당 방어력 +10%, 적을 처치하면 근처 모든 적에게 15 피해[7] 전투 후 이동 가능, 승선 디버프 면역, 적을 처치하면 이번 턴에 한번 더 공격이 가능해짐